[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지안이 MBN '돌싱글즈6' 종영 소감과 함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지안은 28일 "먼저,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꼐 사과의 말씀 올린다.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았다"며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한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다"며 "이외에도 시청에 불편을 드린 모습 모두 제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우리 멤버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 나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동생이 되겠다. 여러분, 많이 모자란 저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지안은 '돌싱글즈6' 멤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올리며 "'돌싱글즈6' 최고. 내 인생 최고의 경험. 우리 멤버 언니, 오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안은 '돌싱글즈6'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출연자들한테 반말을 하거나 저돌적인 말투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드는 등 흑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지안은 박창현과 최종 선택을 통해 '현커'가 됐지만, 두 달 만에 결별했다.
▶이지안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돌싱글즈6 출연자 이지안입니다.
먼저,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합니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습니다.
이 외에도 시청에 불편을 드린 모습 모두 제 부족함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우리 멤버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동생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모자란 저를 부디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28일
이지안 올림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