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리쌍 출신 길이 유튜브 런칭 소식을 알리며 유재석을 소환했다.
28일 길은 "10년 전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MC 유재석에게 두 대를 맞고 홀연 사라졌던 금강불괴 그를 찾아 떠난 제작진. 과연 그를 만날 수 있었는지…여러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태어나서 단 한대도 맞지 않은 사나이! 빈틈 없이 살아온 그가 돌아온다. 불괴 가라시대 광대들이여 일어나라! 어느 덧 십 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모두 일어나 빛나리 길성준 채널 런칭 소식을 만천하에 알리거라'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금강불괴 #행쇼 #유재석 #만근추 #빛나리길성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짙은 눈썹과 수염을 붙인 채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거 길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금강불괴'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바. 이에 개인 유튜브 채널 역시 해당 콘셉트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적발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최근 길은 "드디어 완성. 몇 년 동안 준비했다. 떨린다. 2024.11.29 12:00 pm"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이는 유튜브 채널 런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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