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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n스타] "귀한 시간 담아줘 고마워" 윤혜진, 남편 엄태웅에 전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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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혜진이 어머니의 묘소를 찾으며 남편 엄태웅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7일 윤혜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엄마는 우리에게 또 낭만과 추억을 선물해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은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혜진은 묘소 방문 당시 가족 사진을 담아준 남편 엄태웅에 대해 "늘 이렇게 귀한 시간들을 쥐도 새도 모르게 사진으로 담아주는 남편. 고마워"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의 글은 보는 이들에게 먹먹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달 10일, 윤혜진의 어머니이자 배우 윤일봉의 아내, 배우 유동근의 누나, 배우 엄태웅의 장모인 유은이 씨가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이와 관련해 윤혜진은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