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혼설 1년 만에 파경을 인정했다.
27일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이혼 소송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제기된 이혼설 후 약 1년 만에 공식 인정한 것.
서인영은 2022년 2월 연인의 존재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고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불거졌다. 별도의 공식입장이 없었던 가운데, 서인영은 올해 3월 검은 사진에 'X'라는 짧은 단어만 남긴 뒤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오는 2025년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이혼을 사실상 인정하며 새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서인영은 내는 1월 컴백을 목표로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와 호흡을 맞추며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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