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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성과전서 테라온 김윤진 대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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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전기자동차(EV) 난방용 나노탄소 기반 복사워머를 개발한 테라온 김윤진 대표가 '2024 나노융합성과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에서 성과전을 개최하고 나노융합 신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을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텍 황종현 팀장은 황화구리 나노소재를 이용해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섬유제품 개발을 주도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4명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대유플러스 김근호 책임매니저 등 4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행사에서는 나노촉매 개발을 통해 기술이전 및 창업을 진행한 김우열 한국에너지공대 교수와 카드뮴 없는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성균관대 장은주 교수가 기조강연했다.
올해 행사에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나노 연구개발(R&D) 과제 147건에 참여 중인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기술교류회도 열렸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이 싹트기 시작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서 우리가 보유한 나노 핵심 원천기술이 조기에 산업화돼 우리나라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