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난임센터 최초로 법무부가 선정하는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
법무부는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선정해 공고하고 있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우수 유치 사례를 심사해 매년 1회 선정한다.
뿐만 아니라,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선정 기관으로 난임센터 최초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난임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Medical Korea in Kazakhstan'에 참여해 현지(알마티, 아스타나) 에이전시 및 각종 의료기관 대표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윤태기 원장은 "국내 환자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에게도 최고의 난임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난임센터를 대표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난임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