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휴가 중 아미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27일 뷔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눈 온 거 봤어요? 이제 겨울 시작입니다. 아미들끼리 잘 놀고 있어요"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내년이면 방탄 끼워서 또 바쁘게 놀아봅시다아? 응? 응?"이라는 글로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광고 포스터 옆에서 미소 짓는 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입대 전 자신이 모델로 활동했던 커피 브랜드 포스터 앞에 서서 더욱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뷔는 군 복무 중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뷔와 가수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는 재즈 팝 장르의 곡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싶다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이 곡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박효신과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꾸준히 겨울 시즌 송을 발표해온 '윈터 보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의 뮤직비디오는 곡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Cinematic Still Version' 뮤직비디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RM과 함께 동반 입대해 육군 제2군단 제802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 중이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