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계기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약 14%에 달하며,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겪는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의 당뇨 유병률도 상승하는 추세로, 효과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혈당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tcher S52™)이 혈당 조절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동아시아와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도 당뇨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여주(쓴오이)에서 개발된 원료이다.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씨방이 형성되기 전 단계의 미숙 여주를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혈당 스파이크)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혈당 소비를 촉진하는 효소의 활동을 활성화해 남은 당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혈당 조절 메커니즘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으로,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제2020-14호)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승인받으며 글로벌 혈당 개선 원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6년 간의 연구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을 섭취한 그룹은 섭취 전보다 식후 혈당이 평균 6.5% 감소했으며,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도 유의미하게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추가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의 체지방 감소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추가해 2중 기능성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혈당 조절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원료로, 혈당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건강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