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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한강뷰 집' 층간소음에 결국 터졌다 "사는게 사는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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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층간 소음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미자는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은 "윗층 소음 어떻게 견뎌? (공사) 언제 끝나? 너무 고통일 듯ㅠ"이라고 질문했다. 윗집의 공사로 인해 몇달간 층간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자에게 질문을 한 것.

이에 미자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앞서 미자는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한 소식을 전하며 "새집으로 이사 왔다. 나 진짜 너무 좋다"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자는 층간 소음으로 힘든 상황임을 털어놔 걱정을 자아냈다. 미자는 "저는 요즘 바로 윗집 공사 때문에 버티기가 힘들어서 친정을 왔다 갔다 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한데 이어, 최근에는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 몇 달을 참았고 오늘이 끝이래서 달력만 보며 견뎠는데 엘리베이터 공지한 거 보니 한달 더 연장 한다네. 진짜 너무 괴롭다. 생고문이다"라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