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최민환의 활동 중단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홍기는 26일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와 진짜 뻥 안 치고 맛있는 이곳과 맨날 나 괴롭히는 귀요미형과. 강추다 여기 진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자신만의 맛집에 방문한 이홍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홍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들고 상추와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재진도 평화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재진은 김장 후 수육, 과메기, 가리비찜 등 푸짐한 한상을 즐기며 "보여? 난 행복해"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으로 위기를 맞았다.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지난달 최민환의 결혼 생활 민낯을 폭로해 큰 파장을 불렀다. 이혼 1년 전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폭로한 율희는 시부모 앞에서 최민환에게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율희는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홍기는 최민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으나 오히려 역풍을 맞기도 했다. 결국 최민환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 FT아일랜드는 최민환 없이 2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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