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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동참…온정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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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봉옥)이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2024 소래찬 김장한마당'에 참가해 김치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직접 재료를 버무려 완성한 190㎏의 김장김치는 겨울을 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인천시 남동구의 공동브랜드 식품 소래찬 김치와 함께 질 좋은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고 고유 레시피를 제공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김장행사다. 이날 행사는 김장체험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완제품 구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래찬은 고유지명인 소래와 가득찬의 합성어로 싱싱하고 신선함이 가득찬 남동구 지역생산 김치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품제조연합회(남동구협회)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남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함께 참여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직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