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홍은희 부부가 결혼 22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전혜빈은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스윙데이즈 최초 공연을 보고 펑펑 울어버린 감동의 첫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전혜빈과 홍은희는 유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스윙데이즈'를 관람 후 대기실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 특히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손을 잡으며 서로 애틋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눈에 하트 뿅뿅 뭔데. 두 분 20년 넘으셨는데 왜 그러는데여"라고 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혜빈은 "무대 위의 준상 오빠에게 반한 은희 언니의 소녀 같은 표정을 보면 얼마나 무대가 멋졌고 감동스러웠는지 긴말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 19일부터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 출연하고 있다. 홍은희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를 촬영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