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구례 쌀이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청정 구례 새청무쌀 미국 수출 선적식'이 20일 구례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열렸다.
김순호 구례군수, 이성재 NH농협 구례군지부장, 선상원 구례군의회 의원,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수출되는 쌀은 10t(2천만원 상당)으로 김씨마켓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구례 쌀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minu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