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연구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4 국내 학회 연합 심포지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8개 학회 전문가가 참여한 '서울시 약자동행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삶의질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노년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가 참여한다.
김진욱 서강대 교수는 '약자동행 정책과 한국 복지국가: 약자동행 개념과 지표체계의 적실성 검토'를, 유은혜 숭실대 교수는 '약자동행과 사회적 가치: 규범적·실증적 측면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계봉오 국민대 교수는 약자동행지수의 지표체계 적합성을 검토하고, 지표 발전을 위해 정책실행 중심 지표로의 전환 등을 제안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학계 등 여러 전문가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약자동행 정책이 내실화되고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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