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트로트 커플' 박현호와 은가은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20일 "박현호,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박현호와 은가은이 합류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박현호는 1992년생, 은가은은 1987년생으로 5살 차이를 보이는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8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신랑수업'을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이미 동거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질 정도로 결혼이 가시화됐는데, 마침내 내년 4월 결혼을 발표하며 공식적인 트로트 부부 탄생을 예고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