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수경이 꽃다발 선물에 감동했다.
이수경은 19일 "오랜만의 등장에 꽃까지??!!!+행복한 저녁식사..감동이닷!!!"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경은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찍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람 님이 가져오신 거냐. 서울 오셨던데 만나신 거냐", "엄보람 님과 잘되기를 바란다", "엄보람 씨와 너무 잘 어울린다", "혹시 엄카푸치노님과 조우? 응원해요. 완전"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엄보람의 소셜 미디어에도 한국에서 찍은 영상들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앞서 이수경은 지난 9월 방송된 TV CHOSUN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수경은 엄보람이 8세 연하인 데다가 현재 브라질에 거주하고 있어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으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흘러갔다"며 최종 선택했다.
당시 엄보람은 최종 커플이 된 후 "서울 아닌 브라질에 가시겠냐"고 물었고, 이수경은 "네. 커피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또한 엄보람은 호칭에 대해 "난 누나라고 안 할 거다"라고 말해 이수경을 심쿵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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