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후배 가수 제니와 남다른 인연을 인증했다.
19일 이효리는 제니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를 자랑, 제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빨간색 구두 케이크로 이는 제니가 한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KBS2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MC였던 이효리에게 게스트로 출격한 제니는 "효리 언니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언니랑 친해지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이효리는 제니에게 선물받은 선글라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나이차가 17살이나 나지만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거처를 옮겨 화제를 모았다. 최근 어머니와 예능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니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한 후 지난달 신곡 '만트라(Mantra)'를 공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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