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갑작스러운 딸 SNS 계정 비활성화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19일 소율은 "여러분! 우리 잼잼이 인스타가 갑자기 어제 밤에 비활성화가 됐어요. 예쁜 사진들, 팬분들께서 예쁘게 그려주신 그림, 영상, 사진들 다 없어졌지 뭐예요"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그렇지만 방침이 어쩔 수가 없나봐요. 아직 8세인 우리 잼잼 공주님.. 14세 될 때까지 기다려야 활성화시켜 줄까요? 제발 그랬으면"이라고 적었다.
소율은 "우리 잼잼이 뽀뽀 예쁜 사진들! 제 인스타로 자주 올릴게요. 너무 속상하지만 흑.. 우리 잼이 인스타 많이 봐줘서 감사했어요. 커서 다시 만들게요 (활성화해주면 좋겠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최근 소율처럼 어린 자녀의 계정이 갑자기 비활성화됐다는 글이 속출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적으로 만 14세 이상 가입만을 허용하는 바.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가 청소년 인스타그램 사용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 속, 14세 미만 어린이 계정 비활성화에 돌입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소율은 2017년 13세 연상 그룹 H.O.T 문희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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