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온라인 리워즈 서비스 'H-LIVE Club'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서비스 오픈 4년 만이다. H-LIVE Club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등급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온라인 리워즈 서비스다. MZ세대인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입자 수를 늘렸다.
19일 한화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네고왕'과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2023년 3월, 약 10만 명이 H-LIVE Club에 가입하며 역대 최다 신규 가입자 수를 기록하는 등 젊은층의 호응을 얻었다. 신규 고객 중 2030 고객이 약 70%에 달했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 캐릭터룸, 뮤직룸 등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 확대도 한몫 했다. 호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잔망루피' 객실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평균 투숙률 약 90%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워터밤을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 개최와 테마 객실 확대 등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새로운 실험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한화호텔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호호텔앤리조트는 12월 15일까지 'H-LIVE Club 100만 가입 감사 파티'를 진행된다. 더 플라자를 제외한 전국 호텔, 리조트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9%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숙박 1박과 2박, 저녁식사 2인이 포함된 패키지 '디너 투게더' 중 선택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들이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 워터밤 개최, 이종 산업 간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파격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