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3일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대표를 포함한 총 14명의 임직원이 서울 금천구 내 만성질환 보유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키트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다. 금천구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도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이 날 아침부터 금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함께 모여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당플랜 볶음밥, 혈압플랜 음료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 20세트를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 꾸러미를 임직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담소와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활동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고 성숙한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