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원조 군통령' 채연이 '건물주'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채연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데프콘은 "최근 군부대 행사로 돈벌어 산 건물이 두 배 넘게 뛰었다며, 수줍게 '건물주'인 사실을 공개한 '원조 군통령' 채연 씨"라고 격한 자본주의식(?) 환영을 보였다. 채연은 "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대학 축제 기간에 100군데 이상. 하루에 2, 3군데 갔다"며 행사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그러자 데프콘은 "그렇게 체력을 갈아 넣은 결과 한남동 아파트에, 성수동 건물주가 되고"라며 폭풍 칭찬을 건넸다. 이에 채연은 "죄송한데"라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채연은 앞서 건물주가 된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그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2015년 매입가가 큰 거 두 장이었는데 2배 올랐다"며 자양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을 소개했다.
채연의 행사비는 '둘이서'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이후인 2005년 기준 1500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