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지예은이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방탄소년단 진의 팬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지예은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기안84의 계정을 태그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진의 팬 쇼케이스에 참석한 지예은과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팔찌를 차고 무대를 향해 손을 뻗은 참석 인증샷을 남겼다. 진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에 세 사람의 뜻밖의 인연이 관심을 모았다. 진과 기안84, 지예은은 내년초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에 함께 출연한 사이.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민박집 주인이 되어 운영하는 이야기로, 진과 지예은이 민박 직원으로 합류했다. 쇼케이스도 함께 갈 정도로 친해진 세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케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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