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광대세 용병' 정대세가 플러팅으로 '군인팀' 이승기, 강민호, 아모띠를 매료시킨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첫 1위를 기념하며 '군인팀' 이승기, 강민호, 아모띠, 그리고 용병 정대세가 만찬을 즐긴다. 지난 '심해 수식 사냥'에서 물고기와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획득한 군인팀은 화려한 만찬을 기대하며 요리를 시작한다.
푸짐한 재료를 앞에 둔 이승기는 '승부사' 정대세에게 "저희 또 1등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이에 정대세는 "계속 2등만 하다가 갑자기 1등을 하면 계속 1위를 하게 되어있다. 필요한 게 '운' 뿐이었는데, 운도 자신감도 생겼으니까 앞으로 잘될 거다"라며 군인팀의 승승장구를 예언한다.
이어 정대세는 "그리고 내가 와서 이겼다. 이것도 하나의 '운'이다"라며 깨알 어필도 놓치지 않는다. 이에 이승기와 아모띠는 "아까는 피지컬팀 가고 싶어 하지 않았냐"며 뒤끝을 보인다. 몰이에 당하자 정대세는 "그림을 만들려고 한 거다"라며 머쓱해하고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는 로맨틱한 사과를 전한다.
한편 TV CHOSUN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