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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송승헌, 결혼 쉽지 않겠네 "결정사가 뽑은 최악 성격유형"('할명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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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강한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송승헌, 조여정 두고 박지현이랑.. 바람났어 미미미미안해 여정"이라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승헌은 얼마 전 조세호 결혼식에서 만났다며, 박명수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박명수는 송승헌 얼굴을 보고 감탄하며 "관리 비법이 대체 뭐냐"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담배를 끊은지 20년 정도 됐다. 또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최근에 알게 됐다. 1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취미는 바다 낚시라고. 박지현은 '바다낚시의 매력이 뭐냐'는 물음에 '기다림. 그 딱 히트했을 때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MBTI가 뭐냐'고 궁금해했고 조여정은 INTJ, 박지현은 INFP라고 밝혔다. 송승현은 "원래 ISFP가 나왔었는데, 베프 친구들이 '너는 F(감정형)가 아니다. 다시해봐라' 해서 다시 솔직하게 해봤는데, T(이성형)가 나왔다. ISTP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도 "나랑 똑같네. 눈물이 저는 별로 없다. 저는 아침에 늙어서 눈물이 나지. 실제로 뭘 보고 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저는 어디가서 ISTP라고 안 한다. 다들 안 좋아한다"며 "왜 그런 거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제작진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최악으로 보는 MBTI"라고 말하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송승헌은 "이 부분 다 없애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송승헌은 "ISTP에 B형이라고 하면 쳐다도 안 본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오는 11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로, '방자전',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