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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장동건, 세계 건축상 받은 '400평 초호화 별장'...인테리어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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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소영이 가평 별장 생활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5일 가평 별장 옥상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림 같은 뷰를 자랑하는 가평 별장은 고소영·장동건 부부가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하기 위해 약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약 400평대로 알려졌다.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에 참여해 세계적 권위의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소영은 "가평에서 촬영 준비. 하루하루 손님맞이 준비"라는 글과 함께 가평 별장 내부 사진도 공개했다.

화이트와 우드가 적절하게 섞인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평 별장은 가구부터 조명, 소품까지도 전부 럭셔리한 제품으로 설치,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를 풍겨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연예계에 따르면 고소영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것.

고소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쉼'을 주제로 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그가 자신이 운영하는 별장에서 손님을 맞는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고소영이 TV에서 사적인 공간을 공개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그녀의 라이프스타일과 힐링이 담긴 고소영표 예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동갑내기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장동건 부부는 현재 전용면적 407.71㎡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이 집의 공시가격은 164억 원이며,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힌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