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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지인들이 나만 얼굴에서 광이 난다고"...후련해진 돌싱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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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후 더욱 밝아진 얼굴빛을 자랑했다.

14일 박지윤은 "발리 갔을때 애들하고 물놀이만 하루에 5시간씩 했다"며 직접 홈케어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매일매일 자기전에 열심히 바른다"며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잠옷을 입고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어 "덕분에 발리에서 찍은 사진 보여줄 때마다 지인들이 엄마만 얼굴에서 광이 난다고"라며 꿀피부를 뽐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후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현재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