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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두 집 살림' 중 비상…전기세 폭탄에 SOS 요청 "너무 비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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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전기세 폭탄에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비는 14일 "너무나 비정상적인 시골집 전기요금…어디선가 누전되는 거 같은데..도와주세요"라며 전기세 내역을 공개했다.

아이비가 낸 전기 요금을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20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나왔다. 심지어 8월, 9월에는 무려 40만 원대의 전기요금이 나왔다. 양평 전원주택에 홀로 사는 1인 가구치고는 많이 부과된 요금에 아이비는 누전까지 의심했다.

아이비는 서울, 양평에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 전원주택을 세컨 하우스로 짓고 살고 있는 아이비는 여러 차례 시골 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