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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9세 연하♥와 결혼 후 의리남 됐네...약속한 턱시도 입고 송승헌 시사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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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송승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턱시도를 입고 영화 '히든페이스' 시사회를 찾았다.

14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공식 SNS에는 "약속대로 진짜 결혼식 턱시도 입고 시사회에 간 조셉! (with. 유태오 자기님)"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지척 포즈를 취한 채 다정한 모습을 연출 중인 송승헌과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세호가 송승헌 주연의 영화 '히든페이스' 시사회를 찾은 것.

수트를 차려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 중인 송승헌. 이때 조세호는 턱시도를 차려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송승헌은 지난 6일 방송된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조세호는 "이후로 형님과 가까워졌다. 형이 영화 시사회에 초대를 해주셨다. 무조건 간다. 사진 촬영하지 않냐"고 물었고, 송승헌은 "사진 촬영하고 싶으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때 조세호는 '안 한다'는 송승헌 관계자의 말에 "재미있게 결혼식 턱시도 입고 가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던 바.

이후 조세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턱시도를 차려 입고 시사회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