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100일의 기적은 없었다"며 피곤 가득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강재준은 13일 "100일 이벤트. 말똥말똥 현재시각 새벽4시 47분"이라며 육아 일상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이날 100일을 맞은 강재준, 이은형의 아들 현조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에서 깬 아들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자신을 촬영 중인 아빠가 신기한 듯 응시 중인 모습이 귀여움 가득하다. 아빠는 그런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소소한 일상을 저장했다. 다만, 피곤 가득한 아빠였다. 시간이 새벽4시 47분이었던 것. 이에 강재준은 "100일의 기적은요?"라는 질문에 "그런 거 없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새벽 2시 40분 수유완료"라며 아들에 밥을 먹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도 공개됐다. 행복과 피곤이 가득한 육아지만 강재준은 "100일의 기적은 없었지만 건강히 자라준 우리 현조 너무 고맙고 장하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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