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2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1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우빛나(서울시청), 박새영(삼척시청) 등 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에 김민서(삼척시청), 이연경(경남개발공사) 등이 가세해 아시아선수권 7회 연속 우승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다.
코치에는 정연호 서울시청 감독과 강일구 전 인천도시공사 감독이 선임됐다.
골키퍼 정진희(서울시청)와 라이트백 정현희(광주도시공사) 자매는 함께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2월 3일 인도에서 개막하며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인도, 홍콩 8개국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12월 1일 인도로 출국할 예정이다.
◇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
▲ 감독= 이계청(삼척시청)
▲ 코치= 정연호(서울시청) 강일구(대한핸드볼협회)
▲ 트레이너= 김부은 한정화 ▲ 전력분석관= 장진영
▲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정진희(서울시청) 오사라(경남개발공사)
▲ 레프트백= 한미슬(인천시청) 김지현(광주도시공사) 허유진(경남개발공사)
▲ 센터백= 김민서(삼척시청) 우빛나(서울시청) 이연경(경남개발공사)
▲ 라이트백=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정지인(대구시청) 정현희(광주도시공사)
▲ 레프트윙= 서아루(광주도시공사) 윤예진(서울시청)
▲ 라이트윙= 전지연(삼척시청) 차서연(인천시청)
▲ 피벗= 김보은(삼척시청) 송해리(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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