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제1회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가 오는 16∼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초등부 탁구 유망주 총 65개 팀 3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당진 해나루쌀 공식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당진지역 농특산품 시식 등 행사도 진행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 탁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유빈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나라 탁구 미래를 이끄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9월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이후 1억원 상당의 해나루쌀 햅쌀을 구매해 당진시와 경기 수원시에 기부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맞춘 혼합 복식과 여자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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