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정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황예진 극본, 조록환 연출)에 출연한다.
11일 윤정일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윤정일이 KBS2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에 이진석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처음 방송된 '페이스미'(황예진 극본, 조록환 연출)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미스터리 스릴러와 멜로, 메디컬 휴머니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담은 스토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정일이 선보이는 이진석은 열정적인 강력계 MZ형사인 이민형(한지현)의 친오빠다. 단순 무식하며 말 길어지고 복잡한 일은 싫어하는 다혈질적 성격의 캐릭터다. 이러한 복잡하고 강렬한 캐릭터인 이진석을 윤정일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한편 2016년 영화 '동주'로 데뷔한 윤정일은 이후 영화 '양치기들', '심장박동조작극', '나랏말싸미'로 필모를 쌓았으며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법쩐'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윤정일이 '페이스미'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