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연인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본방사수를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옥경 역을 맡은 정은채가 강렬한 국극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난 3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로, 개인 계정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충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최근 방송 활동보다는 제품 디자이너로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드라마 '손 the guest', '더 킹', '파친코', '안나'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정년이'에서는 국극 스타 문옥경을 연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