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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남편 자유시간 얼마 안 남음' 경고에 ♥기성용 "웃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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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혜진이 딸과 함께하는 호주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10일 "한 주 모음. 감사한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호주 여행 중인 한혜진과 딸의 행복한 순간들이 담겼다. 모녀는 같이 젤리 쇼핑을 하기도 하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등 여유를 만끽했다.

한혜진은 "며칠 안 남았다=남편 자유시간 얼마 안 남음 주의"라는 귀여운 경고와 함께 "남편 보러 가야지. 내 잔소리 그리워하는 거 같음"이라며 한국에서 혼자 지내는 기성용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기성용은 "ㅋㅋㅋㅋ웃프네 ㅋㅋㅋㅋ얼른와"라는 달달한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