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10일 "외할머니가 얼음 외상값 갚으러 언제 오냐고. 결제일이 한참 지났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외할머니가 써 놓은 화이트보드 사진을 공개했다. 보드에는 '김도하 얼음 외상 5천원'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는 최근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식단 관리까지 돌입하며 몸 관리 중이었으나 자연분만이 힘들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정주리는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빨라요?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 다섯 번째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참 어려워요!!!"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네 아들을 뒀다. 다섯째 역시 아들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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