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가 뒤늦은 신혼여행 겸 태교 여행을 즐겼다.
심형탁은 9일 "오아후에서 빅아일랜드로 새복이와 떠나자. 사야♥ 다음은 13개의 날씨가 있는 빅 아일랜드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심형탁은 임신 중인 사야의 배를 두 손으로 소중하게 감싼 채 귀를 대고 새복이(태명)의 심장 소리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사야는 임신 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심형탁과 사야가 서로에게 기대어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지난해 결혼했다. 사야는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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