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매니저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빽가는 9일 오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자신의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 직접 사회를 맡으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블랙 슈트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 빽가는 사회자 자리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라디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빽가는 이날 결혼식에서도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며 매니저의 결혼을 축하했다.
빽가가 소속되어 있는 코요태는 최근 신곡 '사계'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사계'는 대중에게 익숙한 '코요태표 댄스곡'이 아닌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서로 다른 계절에 데뷔한 멤버들의 추억과 우정이 담긴 사계절을 담은 노래다. 멤버들의 우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사계'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뮤직, 카카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