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현역가왕2' 측이 출연자 형평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 측은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에서 출연자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다"며 "'현역가왕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2'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현역가왕2' 본선 녹화에 추가 참가자로 가수 신유, 박서진이 갑자기 투입돼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현역가왕2'는 본래 34명의 참가자로 시작, 예선 이후 4명의 참가자가 탈락했으나 본선에 돌입하기 전 갑자기 신유와 박서진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한편 오는 26일(화) 밤 10시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다음은 '현역가왕2' 공식입장 전문
'현역가왕2'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 관련해서 입장을 전합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습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 2'가 될 것을 자신합니다.
11월 26일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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