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처 박지윤과 이혼공방을 벌이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세간의 논란 속에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8일 최동석은 넷플릭스가 적힌 아이스크림을 들고 "아이들과 넷플릭스 보면서 아이스크림"이라고 적고 게시했다.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아이들과 최동석의 발이 담기기도 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휴일같은 평일이라는 사진과 함께 한가롭게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소파 위에 누워있는 자신의 발을 공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전말을 알수 있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박지윤이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하고, 최동석은 아내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에게 강제로 잠자리를 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었고 박지윤 또한 "부부간에도 성폭행이 인정된다"고 반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나는 혼자다'에서 하차했고 경찰은 부부간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을 상간자 손배소송을 했다는 소식에 이어 1일 최동석이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 A씨를 상간자 손배소를 했다는 소식이 잇따라 알려져 희대의 쌍방 불륜 소송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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