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자, 김태현이 '왕발 부부'를 인증했다.
미자는 7일 "왕발 부부. 저는 250/남편 씨는 285-300 사이. 둘 다 키가 큰 만큼 발도 왕 커요"라며 "나이키 운동화도 항상 고민하는 데 285 사면 결국 후회한다는 (300이 딱 좋음)"이라며 두 사람 다 발 사이즈가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 씨 수제화 맞추러 다녀왔는데 사장님께서 사이즈 재면서 이렇게 큰 발은 처음 본다네요. 아직도 성장기인가. 자꾸 발이 커진대요. 몇 년 전 신발이 하나도 안 맞음. 이럴 수가 있는 건가요? 저희보다 발 큰 분들 안 계시겠죠? 발 작은 분들 너무 부럽"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자는 김태현의 발 사이즈를 재는 수제화 사장님에게 "이렇게 큰 사람은 없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수제화 사장님은 "네"라며 웃었고, 미자도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미자는 김태현이 맞춘 구두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다시 한번 '왕발'을 인증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6세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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