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세븐이 아내인 배우 이다해와 데이트 중 한눈을 파는 코믹한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은 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전혀 부..부럽지가..않...사실 부러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세븐은 이다해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에스컬레이터를 오르고 있는 모습. 그런데 이때 반대편에서 한 남성이 게임기를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으로 내려오고 있었고, 이를 본 세븐은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가수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가 깔려 웃음을 더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이다해는 자기가 원한 상품인 고데기를 사서 신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세븐은 "전~~~혀 부..부럽지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고 싶었던 게임기를 만지는 모습을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예능에 출연해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대해 언급한 이다해는 "중국에서 라이브 방송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유명 배우들도 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참여하는 방송은 보통 4~5시간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뛰어나다. 저는 그렇게는 못 한다. 많이 적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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