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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 2024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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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시(Chen Si)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 사장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외국 기업의 날은 외국인 직접투자 (FDI)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치하,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7일 인스파이어엥 따르면 첸 시 사장은 관광·레저 분야에서 최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인스파이어는 약 7억 달러에 이르는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리조트를 영종도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앞으로도 신규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컨설팅 펌인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첸 시 사장은 라스베이거스 샌즈 (Las Vegas Sands)로 이직 후 호텔, MICE, 카지노 운영과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2015년부터 샌즈 차이나 (Sands China)의 국제마케팅 부사장 및 마카오의 레전드 디벨롭먼트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2022년 8월부터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최고운영관리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 합류, 2023년 8월 사장으로 승진해 리조트의 전략 및 성과관리 전반을 이끌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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