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가 2024/25 스키 시즌 오픈에 앞서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11월 8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7일 곤지암리조트에 따르면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야놀자와 쿠팡, 롯데온에서 11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 각 채널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간에는 올 시즌 스키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특가로 한정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상품은 12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 얼리버드 판매 상품은 스키 리프트권 4시간, 6시간권과 스키나 보드 장비세트가 포함된 리프트렌탈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일반가 30% 우대가격이 적용되어 주중 기준 4시간 5만2000원, 6시간권은 5만5000원이다. 스키/보드세트가 포함된 렌탈 패키지 상품은 주중 4시간권 기준 7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2024/25 시즌 스키어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프리미엄 스키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슬로프 정원제 및 초중급 슬로프 확대 등 쾌적한 슬로프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상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한 '파노라마 슬로프'를 확대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슬로프를 더 길고 넓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 이용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국내 스키장 최초로 도입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경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슬로프 입장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 경험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은 12월 초 오픈 할 예정"이라며 "기상 환경에 따라 개장일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