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스' 김똘똘이 홍석천과 이상형이 겹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출연하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똘똘은 8년 전 커밍아웃을 한 게이 유튜버로, 얼마 전 홍석천의 유튜브에 출연했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대세 뉴 게이'로 떠올랐다.
김똘똘은 "이번 출연을 앞두고 홍석천에게 조언을 구했다"라며 "그런데 형이 '게이치 말아요'라고 말했다. 평소 하던대로 하라고 하더라. 형이 실용적인 조언을 안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홍석천과 자꾸 이상형이 겹쳐 고충이라고 털어놨다.
김똘똘은 "형과 이상형이 겹쳐서 갈등이 생긴다. 이태원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하고 인스타를 알아내서 팔로잉 하면, 꼭 함께하는 친구에 꼭 석천이 형이 있는거다. 함께 아는 친구만 350명 정도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초반에는 남자친구 생기면 홍석천에게 소개시켜줬는데, 지금은 안 시켜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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