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힘들었던 태교여행을 털어놨다.
정주리는 6일 "지난 주말. 극P인 남편과 나로 인해 당일 날 예약해서 떠난 오키나와..6명이 면허증 있어도 차 렌트 못해서 뚜벅이..숙소 예약 못해서 밤까지 길바닥..걷다가 애 나올 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우리 둘만의 여행 스타일로 생각했다가 10명이 움직이려니 난감 난감 난감. 그래도 지나고 나니 또 추억이지요! 헤헷 이거 태교여행 맞죠???????????헤헷"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족들과 오키나와로 태교 여행을 떠난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 넷과 남편, 가족들을 데리고 호기롭게 태교여행을 떠난 정주리지만 아무 계획도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 렌트, 숙박도 힘들어진 상황을 겪었다.
사진 속 아이들은 숙소를 찾지 못해 길바닥에 앉아있는 모습. 사진만 봐도 정신 없는 태교 여행에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 네 아들을 뒀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정주리는 다섯째 역시 아들이라 밝혔다. 정주리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