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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려 위·대장 비수면 내시경까지? '짠남자' 김종국 절약정신 선 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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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절약의 정점에서 비수면 내시경을 선택한 충격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위와 아래(대장) 모두 비수면 내시경으로 받았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6일 방송되는 MBC '짠남자'에서는 생활 속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샤이 소금이 특집'이 공개된다. 평소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김종국은 절약에 진심인 출연자들을 보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절약파로 소문난 밴드 'LUCY'의 메인보컬 최상엽과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

최상엽은 물을 아끼기 위해 세면대에 물을 받아 세안하고, 고장난 물건을 직접 수리해 사용하는 모습으로 '소금력'을 뽐냈다. 그는 수면 마취 비용이 아까워 비수면 위내시경을 받았다며 절약 정신을 보여줬고, 이에 김종국은 "나는 위아래 모두 비수면으로 했다"며 더 강력한 절약 일화를 고백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임기홍은 동묘 벼룩시장에서 구제 옷을 찾고 삼둥이의 옷을 물려받아 입는 등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절약 꿀팁을 대방출했다. 특히 그는 공병 재테크와 마트 마감 할인을 활용하는 방법을 전수하며 '생활 밀착형' 절약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냉장고 정리에 강박이 있는 김종국은 그의 냉장고 정리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MBC '짠남자'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