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에 양육비와 관련해 경고를 날렸다.
박연수는 지난 4일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와 함께 옐로우 카드를 들고 있는 캐릭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양육비"라고 덧붙였다.
앞선 1일 박연수는 해당 사진과 함께 "무책임.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손을 꼭 잡고 걷고 있는 지아, 지욱이의 어린시절 모습을 덧붙였다.
당시 구체적인 설명 없는 해당 글에 일각에서는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별다른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박연수가 "양육비"라고 글을 수정하면서 양육비 문제임을 밝혔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딸 송지아는 골프선수가 되기 위해,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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