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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내 유일한 친구=딸 하영이...근데 시키는대로 다 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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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유일한 친구'를 소개했다.

4일 도경완은 "내 유일한 친구"라며 "근데 시키는 대로 다 해줘야 함"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에도 도경완은 "늘 붙어있는 우리의 관계는 이젠 부녀가 아닌 친구로 자리바꿈했다. 운전도 결제도 아빠가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모든 결정은 모조리 딸의 몫이 되어버리는.. 그런 관계.."라며 어느새 든든한 친구가 된 딸 하영이에 대해 전했다.

이를 본 스타강사 이다지는 "베스트 프렌드인데 관계가 좀 일방적임"이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