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4일 "로아♥"라면서 화보를 공유했다.
화보 속에는 엄마와 딸의 다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엄마와 딸. 환한 미소가 똑 닮아있었다.
눈맞춤 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에 이어 엄마에게 폭 안긴 로아, 딸에게 뽀뽀를 하는 조윤희의 모습 등 사랑스러운 엄마와 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폭풍성장 중인 딸 로희는 엄마를 꼭 닮아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로아를 출산했다. 그러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로아를 홀로 키우고 있다.
현재 조윤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인 가운데 최근 딸 로아는 미술 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로아는 '가족을 무언가 하는 걸 그려달라'는 말에 "선을 그어 나눠도 되냐"고 물은 뒤, 스케치북을 3등분으로 나눠 엄마, 할머니, 아빠를 각각 그렸다. 이때 엄마는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로아의 그림에 "가족은 함께가 아닌 따로라고 생각한다. 또한 엄마는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반면 로아와 모든 순간 함께였던 조윤희의 그림에 전문가는 "로아에게 의존이 높다. 공허함을 아이가 채워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윤희는 "맞다. 로아가 없었으면 나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했을 것 같다"며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만약 아이가 '아빠랑도 살고 싶다'라고 하면 나는 100% 보내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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