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수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슈돌' 측은 "오는 11월 6일부터 수요일 밤 8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라며 "평일 저녁을 '힐링 베이비' 은우와 정우 형제, 전복이, 지우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슈돌'은 최근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딸 전복과 첫 만나는 순간을 통해 전국 최고 시청률 4.7%까지 치솟으며 아이가 주는 기쁨과 가슴 벅찬 순간을 생생히 전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또한 '우형제' 은우와 정우는 단란한 우애로 '1가구 1우형제'를 외치게 하고 있는 바. 이처럼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슈돌'이 선사할 행복에 기대가 높아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